유칼립투스 잎마름 원인 및 해결방법
애지중지 키우던 유칼립투스가
며칠 물 심부름을 게을리했더니
모든 잎이 바짝 말라버렸습니다.
유칼립투스는 물도 많이 먹고
통풍도 중요하며
햇빛도 많이 봐야 하는 아이인데요.
물을 좋아하지만 뿌리는 예민해요.
뿌리가 푹 젖어 있을 때에는
또 과습이 잘 올 수 있습니다.
유칼립투스는 평소에는 까다롭지 않지만
잎마름이 한 번 오면 되살리기 어려우니
잎마름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유칼립투스 잎마름 원인
1. 말랐을 때 물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이 때, 물을 흠뻑 주기보다는 저면관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 부족
(잎 끝이 꼬불꼬불 말라있다면 물부족입니다.)
3. 과습
(잎에 검은 얼룩이 질 수 있습니다.)
4. 통풍 부족
유칼립투스 잎마름 해결방법
전체적으로 물이 부족해 말랐을 때에는
가지를 손톱으로 살짝 긁어보아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흙과 가까운 가지를 살살 긁어 보았을 때,
초록이 보이면 아직 죽지 않은 가지이고요.
갈색으로 이미 말라버렸다면
죽은 가지 입니다..
살짝 긁은 부분에 초록이 보인다면
아직 희망이 있으니
마른 가지들은 모두 잘라 가지치기 해준 후,
통풍이 잘 되는 음지에 두고
물을 충분히 줍니다.
이 때, 물을 많이 주면
또 뿌리가 썩어 과습이 올 수 있으니
손가락 한 마디 정도 흙이 말라있을 때
충분히 주도록 합니다.
새순을 보이는 데에는 2~3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마른 가지에서 새순이 올라오기도 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유칼립투스 물부족이 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고
이미 잎마름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다음을 꼭 기억해주세요!
1. 가지치기
2. 통풍
3. 음지
4. 충분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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